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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마스터]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 개봉된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가장 두드러진 범죄, 사기꾼들이 화려한 언변과 정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명에게 사기를 치며 주인공이 이에 대치하는 상황을 그린다. 다소 복잡한 이야기와 사실적인 연출 등의 요소가 공감되고 시원찮은 분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수만명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원네트워크의 진회장 역할을 맡은 이병헌과 그를 잡기 위해 반년전부터 준비해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할을 맡은 강동원의 대립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김우빈이 맡은 박장군은 스토리 중간 중간의 선택에 이야기는 긴장감을 더 구축해준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상황이 연출된다. 마스터는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의 차기작이며, 대한민국에서 건국이래의 최대규모의 게이트가 열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진들이 연기파로 유명한 배우들이며 그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 영화 마스터는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어느 한 부분을 보여주는 면도 있다. 현 시대에서는 꽤 자극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하필 2016년도에 개봉을 한 것이 그때의 대한민국의 상황과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어 영화에게는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이 있기도 했다. 실제로 개봉전 홍보할때 '건국이래 최대 게이트' 라고 했지만 같은 연도에 터진 게이트로 인해 '통쾌한 범죄오락액션이 온다' 라고 홍보 문구를 바꾸기도 했다. [마스터]는 등장인물들의 속고 속이는 상황 속에서 긴장감을 주고 심리적인 부분들까지 전달이 되어 더욱 몰입감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줄거리

[마스터]는 대한민국의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이 대규모 사기로 전국민을 속이는 진회장(이병헌)을 잡기 위해 추적하며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김재명은 원네트워크의 진회장을 잡기위하여 그의 최측근인 원네트워크 브레인 박장군(김우빈)에게 다가가간다. 이후 김재명은 박장군에게 진회장의 스파이가 되어 진회장의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로비장부를 빼내라고 압박한다. 진회장은 물론이고 진회장의 뒤를 봐주고 있는 정계의 숨은 권력들까지 모조리 잡을 계획인 것이다. 박장군은 진회장과 대면하면서 그의 장부를 몰래 빼앗으려 하지만, 눈치 빠른 진회장은 박장군이 배신했음을 알아채고 손쉽게 잡히지 않고 유유히 도망친다. 결국 진회장 잡기는 실패로 끝나는 듯 했으나 김재명은 다시 한 번 작전을 짜서 서서히 진회장에게 접근한다. 새로운 플랜으로 박장군과 힘을 합쳐 진회장의 또 다른 최측근인 황명준(오달수)에게 미끼를 던진다. 이를 듣고 있던 진회장은 제대로 미끼를 문다. 결국 김재명과 진회장은 대면을 하게 된다. 이후는 영화에서 볼 수 있다. [마스터]는 대한민국의 현실적인 범죄와 사기 속에서, 부패한 권력의 모습, 사기꾼과 경찰의 대립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며, 통쾌한 액션은 아니더라도 김재명과 등장인물들의 철저한 계획을 짜서 사기꾼을 검거하는 이야기를 담아 다른 의미로 통쾌한 느낌을 주고있다. 그리고 많은 연기파 배우들의 호흡으로 긴장감을 배가 되어 보는 사람도 집중하게 하는 영화다.

 

평가

[마스터]는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평가가 분분하다. 이 영화를 평가하는 요소는 뭘까싶다. 대한민국의 사기 범죄 현실을 바탕으로 이야기이며 어찌보면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모습과 작품 속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많은 이들은 배우들의 라인업을 보고 기대를 하는 이도 많았지만 생각만큼의 성적은 나오지 않은 듯 하다. 실제 평가로도 그냥 무난하다,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성적은 누적 관객수 700만 이상이다. 손익분기점보다 훨씬 뛰어넘는 성적이다. 평은 아쉬웠을지 몰라도 관객수는 좋은 성적을 드러냈다. 평론가들은 대부분 혹평을 일반 관객들은 괜찮다는 평으로 나눠지는 것 같다. 

 

후기

마스터는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리없는 전개와 긴장감을 선사하여 보는 동안 지루함이 없었던 영화였다. 어찌보면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그려나가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게 표현한 것은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가볍게 보기좋고 이런 범죄오락 장르를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의 배우들의 호흡은 대단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분위기를 반전시켜주는 유머도 나온다. 배우들의 팬이라면 또 한국 범죄오락 장르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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